문명 6/등장 문명/헝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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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문명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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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의 진주
(Pearl of the Danube)'''
특수지구나 건물을 도심부의 강 건너편에 건설 시 건설 가속 보너스 +50%를 얻습니다.
'''고유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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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사르
(Huszár)'''
기병대를 대체하는 헝가리 특유의 산업시대 경기병 유닛입니다. 각 활성 동맹에 대해 전투력 보너스 +3을 획득합니다. 동맹의 수에 따라 효과가 중첩됩니다.
'''고유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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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장
(Thermal Bath)'''
동물원을 대체하는 헝가리 특유의 고유 건물입니다. 범위 안의 모든 도심부에 쾌적도와 생산력 보너스 +2를 제공합니다.
만일 도시 국경 안에 지열 열하가 존재하면 관광 +3과 쾌적도 +2를 추가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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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티아스 코르비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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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마티아스 코르비누스'''
'' 헝가리 왕국의 두 번째 전성기를 구가한 헝가리의 왕, 보헤미아의 국왕, 오스트리아 공작이자 정의왕(Matthias the Just) ''

''마티어스의 죽음으로 정의는 사라졌다.''[1]
(Meghalt Mátyás. Oda az igazság.)

강대한 마티아스, 당신의 무기적 업적과 비견될 수 있는 건 당신이 지닌 지식의 깊이뿐입니다[2]. 당신의 막강한 검은 전장에서 강력한 패로 활용하여 적에게는 검이 되고 충직한 백성들에게는 방패가 되도록 하십시오.
'''지도자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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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왕
(Raven King)'''
도시국가에서 징병된 유닛은 추가 이동력 +2와 전투력 보너스 +5를 얻으며, 징병된 유닛을 업그레이드 시 소비되는 금이나 자원이 75% 감소합니다.
또한 도시국가의 군대를 징병하면 해당 도시국가를 통하여 사절 2명을 얻습니다.
'''지도자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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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군대
(Black Army)'''
군마(Courser)[3]를 대체하는 헝가리 특유의 중세 시대 경기병 유닛입니다. 성 연구시 생산 가능하며, 인접한 징병 유닛 한 기당 추가 전투력 보너스 +3을 받습니다. 업그레이드 시 후사르로 업그레이드 됩니다.
'''안건'''
'''까마귀 깃발
(Raven Banner)'''
되도록 도시국가로부터 유닛을 징병하려 합니다. 도시국가에서 징병을 선호하는 문명을 좋아하며 징병을 피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1. 소개
2. 상세
2.1. 특성
2.3. 검은 군대
2.4. 온천장
3. 운영
4. 확장팩에서의 변경 사항
4.1. 뉴 프론티어 패스
5. AI
6. 도시 목록
7. 자연 환경
8. BGM
8.1. 시대별 BGM
8.2. 인게임 BGM
9. 대사 목록
10. 스플래시 아트


1. 소개



몰려드는 폭풍 확장팩 첫 번째 공개 문명. 언제나 나올 법했지만 오스트리아에 밀려서 출현하지 못했던 헝가리가 드디어 문명 시리즈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문명 자체는 이미 사전에 유출된(...) 자료로[4] 진작에 밝혀졌고, 등장한 힌트 또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를 즐긴 유저들과 빠른 검색을 토대로 금방 밝혀졌다.
지도자는 마차시 1세 마티아스 코르비누스라고도 불리는 인물로, 중세 헝가리 역사를 논할 때 카로이 1세, 러요시 1세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명군이다. 그 업적을 살펴보면 과장을 약간 보태서 헝가리의 세종대왕이라고 해도 좋은데, 이탈리아를 제하고 모든 유럽 국가 중에서 가장 먼저 르네상스 문화를 받아들였으며 당시 유럽 최대의 상비 용병대인 검은 군대를 창설하기도 했다. 다만 자신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지방 세력가들과 척을 져 한계를 맞았다. 문화 부흥이나 국방력 강화를 위해 국왕의 권력을 너무 강화시켜 전제 군주로 성장해 버린 바람에 마차시 사후 헝가리 왕국이 무너지는 단초를 제공하기도 했다.
참고로 코르비누스는 라틴어로 까마귀라는 뜻으로, 마차시가 속한 후냐디 가문의 문장에 까마귀가 그려져 있기에 받은 별명이다.[5] 리얼 까마귀 군주(...)
문명 마크는 빌뉴스의 그것과 비슷하지만 다르다. 빌뉴스는 쌍십자의 아래 위가 같고, 헝가리는 위가 짧고 아래가 길다.

2. 상세


문명 특성이 약간 아리송해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은 산업 시대를 위시한 헝가리 역사에 대한 나름대로의 고증이다.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는 1873년 이전에는 다뉴브 강을 사이에 두고 부다와 페스트 도시로 분리되어 있다가 1849년 다리가 생긴 이후 서서히 합쳐져 오늘날의 부다페스트가 되었기 때문. 실제로 이번 작 헝가리의 수도 이름은 부다페스트가 아닌 부다(Buda)이다.

2.1. 특성


문명 특성은 심플하면서도 강력하다. 도심지 기준으로 강을 경계로 붙어있는 '''특수지구와 건물''' 건설 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50%가 가속된다. 조건에 맞는 위치에 짓는 특수지구는 '''건물 건설비용에서 1/3할인받는 고유 지구'''와 다름이 없는 것이다. 비슷한 이집트가 강 옆에서 불가사의와 특수지구 생산력 버프 15%인 것을 생각하면 조건만 맞다면 상위 호환 특성인 것이다. 다만 강을 사이에 끼어야 하므로 일반적으로 2~3개가 한계이다.[6] 이론적으로 5~6개까지도 가능은 하지만 그렇게 환상적으로 굽은 강이 있다 해도 좋은 입지일지 모르는 만큼 너무 기대하진 말자.
이 특성 때문에 도시는 무조건 강 옆에 피는 것이 좋고 가능하면 강줄기가 굽은 곳으로 가는 것이 좋다. 만약 게임 시작 시 근처에 강이 없다면 그냥 재시작하는 것이 좋다.[7]
지도자 특성은 도시국가 징병 시 이동력과 전투력을 얻고 업그레이드 시 금과 전략 자원 할인받는 효과에 사절 2개를 얻는 것이다. 정말 좋은 특성이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문명 6의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 대놓고 방향성이 도국을 때려잡는 독일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문명 AI들이 일단 도시국가부터 패고 시작하며, 그리스(페리클레스)같은 문명들은 사절 하나만 보내도 화를 내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도시국가 징병에 성공한다면 근처 도시 1개는 이미 점령했다고 봐도 된다. 그리고 헝가리의 고유 유닛들은 도시국가 징병의 버프를 받기 때문에 한두 개의 도시국가만 집중적으로 사절을 파견해서 어떻게든 징병을 성사시키는 것이 좋다. 참고로 징병한 유닛은 승급 3개로 한정되어 있어서 최종티어 승급들은 못 얻는다. 업그레이드는 징병이 끝나도 계속 유지되기 때문에 징병 도중 종주국 지위를 빼앗긴 뒤 새 종주국에서 그걸 징병하면 자기가 공짜로 업그레이드 해놓은 병력들한테 얻어맞게 되니 주의. 운 나쁘면 풀업한 징병 유닛들을 앞세워 진격하다가 변절해서 내 병력이랑 치고박고 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지도자 특성을 사용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인데 도시국가 한두 개에 집중하는 방법과 도시국가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고 징병을 계속 갱신하는 방법이 있다. 전자는 자국 주변의 도국 관리의 안정성이 뛰어나고 검은 군대 타이밍이 상당히 강해지므로 어떤 상황에서든 쓰기 무난하다. 후자는 금 수급에 내정 중점을 둔 뒤 수많은 도국 보너스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함으로 완전체가 될 수 있으나 사절 운용이 유동적인 멀티에서는 쓰기 어렵다. 일단 징병을 게임 내내 지속적으로 한다면 사절 4~6명 정도를 도국 하나마다 추가적으로 받는 셈이므로 궤도에 오르는 순간 종주국 지위를 뺏기 위해선 상대도 상당한 출혈을 감내해야 한다. 사절단에 비례해 금을 주는 상인 연합 외교 정책 카드와 시너지도 제법 좋다. 공짜 사절을 많이 받아 이미 여유가 있다면 사절 몰빵으로 종주국 지위를 뺏기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자유 사절단을 2개 정도 빼두는 것도 방법인데, 종주국 지위는 사절단 2개 차이로 결정나므로 사절 1개 차이로 종주국을 뺏은 상대에게 바로 카운터를 먹인 후 재징병을 통해 사절 2개를 추가하여 쐐기를 박을 수 있다. 도국의 병력 수를 일부러 줄여놓으면 징병 비용이 감소하므로 전쟁터에서 총알받이로 마구 써주고 딱히 병력이 필요 없을 만큼 한가한 위치에 있는 도국도 유서을 몸빵으로 쓰는 등으로 병력을 줄여서 염가에 사절 증식원으로 쓰는 것도 요긴하다.[8]

2.2. 후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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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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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사르(huszar 또는 hussar)는 주로 정찰 및 패잔병 추적에 활용되던 경기병 계급입니다. 중앙 및 동부 유럽의 전쟁사에서 되풀이된 모티프 중 하나는 경기병의 보급과 효과였으며, 후사르는 기병대의 마지막 유형 중 하나였습니다. 마티아스 코르비누스가 재위했던 15세기에 유래된 이 용어는 갑옷 없이 창과 방패만 착용한 기병을 지칭하지만 척후병으로 전투에 참여했던 헝가리와 발칸의 경기병으로 좀 더 일반화되었습니다. 단어 자체는 세르비아어인 'brigand'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후사르는 매우 독특한 제복을 착용했으며, 정면에 금을 수놓은 돌멘이라는 재킷 위에 플리스라는 짧은 망토를 덧입었습니다. 버즈비는 털이 달린 커다란 모자였습니다. 또한 다수의 후사르(특히 7년 전쟁과 나폴레옹 시대 사이에 활동했던 후사르)는 머리를 길게 땋았으며, 한때는 전통적인 스타일이었지만 나중에는 후사르의 단순한 장식의 일부로 변해버린 커다란 콧수염을 선호했습니다.
19세기의 후사르는 좋게 말하면 늠름하고 여유롭고 섹시하고 용맹하며 나쁘게 말하면 반항적이고 조소적인 주정뱅이 같은 전투기 조종사와 같았습니다. 당시의 문학에서는 캐릭터를 상류층 불한당으로 묘사하기 위해 후사르를 비유의 도구로 활용했습니다.
여기서 전통적인 후사르와 폴란드의 날개 달린 후사르를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후자는 돌진하며 창으로 전투에 임하는 충격 기병대입니다. 실제로 폴란드에서는 기존의 후사르를 이 날개 달린 후사르와 구분하기 위해 다른 군사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해당 유닛을 대체'''
'''다음 유닛으로 승급'''

'''기병대'''

'''헬리콥터'''
'''필요한 테크'''
'''군사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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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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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 공격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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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생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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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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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 전략자원'''
5
65(+3)
335
5
20
'''기타 특성'''
'''타 국가와 동맹이 활성화될 때마다 전투력 보너스 +3'''.
전작에서는 오스트리아의 고유 유닛이었던 후사르. 이번 6편에서는 헝가리의 고유 유닛으로 나오게 되었다. 엄밀히 따지면 헝가리가 후사르 기병의 종주국이 맞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전작과는 유닛 특징이 확 달라져 버렸는데, 5편의 후사르가 난전과 시야 확보에 탁월한 승급으로 승부하는 유닛이었다면 6편의 후사르는 성능이 보다 의존적으로 바뀐 대신 동맹이 많으면 많을수록 성능이 올라가는 유닛이다.
전작의 폴란드 윙드 후사르, 오스트리아 후사르, 이번 작의 폴란드 후사르는 로마자 철자가 Hussar이지만 이 후사르는 헝가리의 유닛으로 나온 관계로 헝가리식 표기로 Huszár로 등장한다.# diacritic을 쓰는 몇 안 되는 유닛이다. 한국어판은 '후사르'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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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검은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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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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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 코르비누스의 검은 군대는 유럽 최초의 국군 중 하나였습니다. 검은 군대가 중요한 이유는 인상적인 전투 기록 때문만이 아니라 국가의 군대 운영과 관련된 수많은 개혁이 표준으로 자리 잡기 수백 년 전에 이에 대한 전조가 되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검은 군대는 사석포와 아쿼버스를 비롯한 신식 화약 무기를 광범위하게 사용한 최초의 유럽 군대 중 하나였으며 르네상스 후반에 접어들기 전까지 포수의 비율이 훨씬 높았습니다. 또한 검은 군대는 중기병과 경기병이 뛰어났으며, 이들의 경기병을 지칭하는 '후사르'라는 용어가 최초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검은 군대라는 명칭은 갑옷 색상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중세 시대의 군대는 대략 봉건적 군대와 용병단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봉건적 군대는 국왕을 대신하여 귀족이 양성하고 지휘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중요한 전쟁 경험을 갖춘 건 귀족이 유일했으며 오랜 법에 따라 봉건적 군대를 현장에 장시간 투입하는 것이 금지되었습니다. 용병단은 보통 더 높은 수준의 훈련을 받은 것으로 여겨졌지만 유지 비용이 더 높았습니다. 군주가 용병에게 급여를 지불하지 못할 경우 상당한 위험에 처할 수 있었습니다. 용병단은 급여가 지연되거나 지불되지 않을 경우 진영을 바꾸거나 고용인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키는 경우가 잦았기 때문입니다. 헝가리 내외의 전문 군인을 고용했던 검은 군대는 용병단에 속했습니다.
마티아스 코르비누스는 로마 제국의 레기온을 연구했으며 검은 군대 역시 국왕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고 국세를 통해 급여를 지급받는 직업 군인이라는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경우 귀족과 백성에게는 엄청난 세금이 부여되었습니다. 검은 군대 만큼 장비를 갖춘 대규모의 군대를 전장에 투입하려면 높은 비용이 요구되었습니다. 전성기 시절의 검은 군대는 프랑스 군대보다 규모가 컸으며 전투와 포위 부문에서 탁월한 기록을 쌓았습니다.
검은 군대는 마티아스의 사망 이후에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았습니다. 그의 후계자들은 군대에 급여를 지급하기 위한 징수 체계를 유지할 수 없었고 군대의 질과 규모는 조금씩 축소되었습니다. 처참한 모하치 전투가 벌어졌을 무렵 헝가리 군대는 기존의 봉건적 군대로 회귀한 상태였고 검은 군대의 대장들이 인식할 수 있는 무기와 전략을 사용하고 있었던 오스만 제국에 의해 말 그대로 짓밟히고 말았습니다.
'''해당 유닛을 대체'''
'''다음 유닛으로 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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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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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사르'''
'''필요한 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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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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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 공격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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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생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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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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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 전략자원'''
5
47(+3)
215
3
13
'''기타 특성'''
'''징병된 도시국가 유닛과 인접 한 기당 전투력 보너스 3.'''
마차시 1세가 창설한 상비 용병대다. 원래는 중기병은 물론 경기병에 보병, 궁병, 총병 등 다양한 병과로 이루어져 있었고 특히나 서유럽에서는 16세기 초 이후에나 주목받기 시작한 총병을 대규모로 굴렸던 점이 특기할 만 한데, 게임 상에서는 군마를 대체하는 기병 유닛으로 등장했다. 징병한 도시 국가 유닛과 인접하면 전투력 보너스를 받아, 마차시의 지도자 특성과 잘 어울리도록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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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온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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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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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의 목욕 문화는 동서양 둘 다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으며 나라 곳곳에는 수많은 천연 온천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웅장한 세체니, 고급스러운 아르누보풍의 겔러트와 고대 루다스(대부분의 시설이 여전히 오스만 양식으로 보전되어 있음)를 비롯한 가장 유명한 몇몇 욕탕시설은 부다페스트 근처에 건설되었습니다. 목욕탕 및 관련 건물에는 웅장한 건축물 및 미술품과 거대한 욕탕이 있습니다. 헝가리는 전 세계에서 인구당 온천장 수가 가장 많은 국가 중 하나일지 모르며, 많은 관광객들이 이러한 부분에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헝가리의 온천장은 선택의 폭이 넓어서 따듯한 실내 욕탕에서 여유를 즐기거나 건강한 광천수에 몸을 담글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사지를 받거나 사우나를 이용하거나 냉수마찰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물론 동반자와 담소를 나누는 것도 가능합니다. 각 욕탕의 수질은 특정 조건에 좋다고 하니 과학적 목적을 위한 직접적인 비교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건물을 대체'''
'''필요한 선행 건물'''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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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경기장'''
'''필요한 사회 정책 테크'''
[image] '''자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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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생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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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비
445
2
'''기타 특성'''
'''6칸 안의 모든 도심부에 쾌적도와 생산력 보너스 +2.
도시 국경 안에 지열 열하가 존재하면 관광 +3과 쾌적도 +2를 추가 제공'''
현실에서도 헝가리 관광 요인 1순위로 꼽히는 온천이 그대로 구현되었다. 온천이니만큼 쾌적도는 물론이요, 망치에 목마른 문명 6에서 유용한 생산력도 제공한다. 지열 열하가 존재하면 관광 3과 쾌적도 2를 추가로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 지열은 보통 대륙간 경계사이의 산맥이나 화산 근처에 위치한다. 다만,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유흥지구의 건물인데다가 상당히 늦은 타이밍에 열리기때문에 후반부에 쾌적도때문에 유흥지구를 지었을 때 소소하게 이득을 얻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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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운영


도시국가 징병을 이용한 정복 특화 문명이다. 문명 특성과 정부 청사 건물인 외무부의 조합으로 징병한 모든 유닛에 '''전투력 +9 이동 +2 전략 자원과 유지비 무료'''라는 엄청난 버프가 붙는다. 이것은 어느 고유 유닛에게도 밀리지 않는 전력이다. 더군다나, 징집할 때마다 사절이 2명 생겨서 사실상 30턴마다 종주국인 도시 국가 1개당 2명의 사절을 돈으로 사는 엄청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다만 문제는 AI들이 상당히 호전적이라 도시국가를 그렇게 편하게 얻을 수 있지 않다는 점이다.
고유 유닛이 두 개나 있으며, 같은 병종이라 시대를 넘어가도 강력함이 유지되어 기병 문명으로도 볼 수 있지만 경기병에만 특화되어 있고 기병들에게 일관성 있는 보너스가 주어지는 것도 아닌지라 기병 문명으로서는 객관적으로 그렇게 좋다고 말하기 어렵다.[9] 일단 후반으로 가면 일본의 전자공장에 비견될 만한 온천장이 나와서 우위를 굳힐 수 있다. 즉 헝가리는 기병 UU가 있는 외교 중심 만능형 문명으로 운용하는 것이 본질이다.
이렇듯 스노우볼링에 특화된 모습을 보이는만큼 특성을 이용해서 어떻게든 우위를 잡는 게 핵심이다. 다행히도 헝가리는 다뉴브의 진주라는 사기적인 특성으로 이것을 보완해준다. 스노우볼을 굴리기 위해서는 특성으로 빠르게 지을 수 있는 특수지구를 잘 선택해야 한다. 성지로 종교를 선점할지, 캠퍼스로 과학 펌핑해서 고급유닛 러쉬할지, 상업지구로 경제력을 펌핑할지, 극장가로 문화를 펌핑해서 정부를 빨리 올려서 사절을 빨리 얻을지 등 잘 골라야 한다. 다뉴브의 진주는 매우 강력한 내정 특성이지만 템포 앞당기기일 뿐이라 온천장 이전까지는 고유한 총 산출량 보너스가 없는 만큼 내정 문명으로 운영하면 저력에서 밀리게 되며, 따라서 진출 타이밍을 당기는 특성이라고 봐야 한다. 다만 주둔지는 도심부에 붙여 지을 수 없으므로 문명 특성도 적용되지 않는다.
헝가리의 목표는 안정적으로 가장 가까운 도시국가의 종주국을 유지하고 징집 비용을 계속 버는 것이다. 일단 징병을 계속 하는 만큼 유닛을 다수 유지할 필요는 없어서 돈은 생각보다 안정적이다. 고전 시대에 빠르게 도시국가 먹어서 '''이동력 4 전투력 41'''[10] 검사러시 가거나, 중세에 검은 군대 러시가 가장 좋다. 다만 도시국가 종주국을 빼앗기는 등, 징병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털릴 수 있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덩치가 충분히 커지면 도시국가에서 계속 뽑아내는 사기 유닛과 자체 산출량으로 쉽게 승리를 할 수 있다.
이 엄청난 이동력 버프가 또 하나의 혜택을 주는데, 바로 징병 유닛을 통한 고속 정찰로 '세계일주 최초달성' 시대점수를 매우 빨리 딸수 있는 문명 중 하나라는 점이다 (맵에 마오리만 없으면). 승선이 가능해지면 타 대륙 정찰도 갈수 있으며, 그렇게 넘어간 미지의 땅에서 새로운 도국을 만나 또 징병을 할수 있게 되고, 이것을 거듭하다 보면 생각보다 빠른 시기에 세계일주가 완성된다. 바다투성이 군도 맵 같은 것만 아니면 징병정찰이 쏠쏠하고, 운좋게 해안도시 도국을 만나 갤리로 해안을 빠르게 밝힐 수도 있다. 보통 중세/르네에 완성되는 세계일주와 정복 타이밍이 맞물리면 영웅기도 노릴 수 있다.
도시국가가 중요한 정복 문명이라는 특징 덕분에 군주제가 어울리는 몇 안 되는 문명 중 하나이다. 거기에 유일하게 2티어 정부로 외무부를 가는 문명이다.
모든 고유 요소가 조건부 보너스가 있는 특징 때문에 조건을 한두 개 제대로 만족시킬 수 있다면 사기 문명에 등극하지만 그마저도 없으면 확 쭈그러드는 운영형 문명으로, 같은 동유럽권의 폴란드와 비슷한 성향을 띄고 있다.

4. 확장팩에서의 변경 사항



4.1. 뉴 프론티어 패스


20년 에티오피아 패치에서 추가된 비밀결사 중에선 미네르바의 부엉이와 시너지가 좋다. 헝가리는 초반에 종주국을 못 먹거나 징병+업그레이드 자금이 모자라면 약해지는 약점이 있는데 미네르바는 1티어 정책부터 '경제 정책 슬롯 1칸+도국에 교역로를 꽂을 때마다 해당 도국에 사절 1명 추가'라는 특성이라 사절 수와 경제력과 내정력을 펌핑해줘서 초반리스크를 삭제해준다. 첫조우 사절+교역로 사절+총독 아마니를 잘 조합해서 전사를 적당히 뽑은 도국을 종주국으로 한 뒤 과두징병검사 등으로 옆문명을 덮치기 시작하면 패왕이 되는 건 순식간이다.

5. AI


외교 중시 특성 때문인지 제법 점잖게 행동하는 편이지만 군마 타이밍이 올때쯤 뭘 잘못 먹었는지 갑자기 호전적으로 바뀌는게 전작의 람캄행급이다. 도국 징병은 여러 개의 도국을 동맹으로 굴릴 때 전작처럼 골드로 도국을 매수하는 느낌으로 무한 사절 갱신을 해주면 아주 강력하지만 AI는 사절을 도국 한두 개에 몰아박는 성향이 강하므로 그 강력한 징병 특성을 잘 쓰지 못한다. 게다가 플레이어는 AI에 비해 도국 컨트롤이 정교하므로 위협적인 특성 하나는 접고 들어가는 셈.
이외에는 딱히 특이한 점이 없지만 고난이도로 갈수록 강 건너 건설 가속 때문에 초반 스노볼링이 굉장히 빠르게 굴러가므로 주의.

6. 도시 목록


문명 1~5까지는 도시 이름으로 몇 번째 도시인지 알 수 있었던 데 비해, 문명 6에서는 수도 이름만 고정되어 있고 그 후에 세워지는 도시는 리스트에 있는 이름에서 무작위로 나온다. 아래 리스트는 게임 데이터 순서대로 되어 있다. (수도는 ★)
  • 부다(Buda) ★[11]
  • 데브레첸(Debrecen)
  • 에스테르곰(Esztergom)
  • 페치(Pécs)
  • 세게드(Szeged)
  • 페슈트(Pest)
  • 에게르(Eger)
  • 미슈콜츠(Miskolc)
  • 죄르(Győr)
  • 세케슈페헤르바르(Székesfehérvár)
  • 오부더(Óbuda)
  • 쾨세그(Kőszeg)
  • 터터바녀(Tatabánya)
  • 콜로주바르(Kolozsvár)[12]
  • 디오죄르(Diósgyőr)[13]
  • 모하치(Mohács)[14]
  • 타타(Tata)
  • 솔노크(Szolnok)
  • 카사(Kassa)[15]
  • 케치케메트(Kecskemét)
  • 솜버트헤이(Szombathely)
  • 시몬토르냐(Simontornya)
  • 니레지하저(Nyíregyháza)
  • 샤르바르(Sárvár)
  • 쇼프론(Sopron)[16]
  • 크제스츠네크(Csesznek)
  • 자그레브(Zágráb)
  • 티미쇼아라(Temesvár)[17]
  • 너지바조니(Nagyvázsony)
  • 호드메죄바샤르헤이(Hódmezővásárhely)
  • 수메그(Sümeg)
  • 바야(Baja)[18]

7. 자연 환경


다뉴브강 (Danube River)
쾨뢰시강 (Koros River)
라바강 (Raba River)
티서강 (Tisza River)
저지버강 (Zagyva River)
  • 산맥
뷔크산맥 (Bukk Mountains)
카르파티아산맥 (Carpathian Mountains)
쾨세그산맥 (Koszeg Mountains)
마트러산맥 (Matra Mountains)

8. BGM



8.1. 시대별 BGM


  • 고대 시대

  • 중세 시대

  • 산업 시대

  • 원자 시대


8.2. 인게임 BGM








헝가리 시연 데모영상을 통해 중세시대부터 정보시대까지의 BGM이 공개되었다.
사용된 BGM은 헝가리의 민요인 Hej, Dunáról fúj a szél(이봐, 다뉴브에서 바람이 불었다네)와 Cinege, Cinege를 편곡한 것이다. 이외에도 Házasodik a Tücsök,Két Szál Pünkösdrózsa,Hajdú tánc,Apor Lázár tánca를 편곡하였다.
산업시대 BGM 후반부가 러시아 중세시대마냥 점점 빨라지는것이 꽤나 흥한다.
원자 시대 BGM은 후반부에 테크노 비트가 가미되어 흥겨움을 자아내는게 특징이다. 의외로 헝가리 모든 배경음악이 모두 흥겨운데, 아마도 침발롬이라는 악기때문인 듯 하다.

9. 대사 목록


대사는 파일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적혀진 대사로, 실제 게임 내에서는 스킵 등으로 출력되지 않는 대사들이 존재한다. ★는 실제 출력되지 않는 대사.
헝가리의 지도자 마티아스 코르비누스는 중세 헝가리어를 사용한다. 성우는 Gabor Varga.
''' 마티아스 대사 목록'''
'''음성 대사'''
최초 조우
나는 헝가리의 국왕, 적들에게는 재앙이지만 신도들에게는 수호자인 마티아스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Mátyás vagyok. Én vagyok Magyarországnak királya, ellenségeim ostora, az igaz híveknek védelmezője. Üdvözöllek.)
어젠다 긍정적
성공에 이를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소동맹의 힘을 활용하는 것이오, 그렇게 생각하지 않소?
(Hamar siker titka kicsiny szövetségesid megerősítése.. nemde?)
어젠다 부정적
듣기로는 지원 병사들에게 애국페이를 강요한다던데... 거기에 2페니를 더하면 맥주 한 잔은 살 수 있겠군요.
(Mondják, csupán hazaszeretettel fizeted segédhadaidat. Ebbűl és két garasbúl megvan a sörük.)
플레이어로부터 선전 포고를 당함
서로 간에 전쟁이 있을 거라는 건 이미 직감하고 있었겠죠?
(Tudhattad volna, hogy egy napon háborúság támad miköztünk.)
마티아스가 플레이어에게 선전 포고
당신의 오만함이 전쟁을 야기했습니다. 당신을 상대로 흔쾌히 검은 군대를 이끌어 승리를 쟁취하겠습니다.
(Pimaszságod okozá e háborúságot, és én boldogan viszem ellened győzelemre a Fekete Sereget.)
패배
오늘은 승자의 월계관을 쓰고 있지만 과연 앞으로도 빼앗은 것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Ma még a győzelem koszorúját hordod, de megtudod-é tartani, amit szereztél?)
'''정보 대사'''
수도 정보 교환
헝가리의 수도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당신의 대표단을 초청하는 바입니다. 단, 귀국에서도 우리를 초청해 줬으면 합니다.
플레이어를 근처 헝가리 도시로 초대
헝가리의 국력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내 친히 당신의 대표단을 이끌고 수도를 구경시켜 주겠소.
플레이어가 마티아스를 근처 도시로 초대
좋습니다. 헝가리를 대신하여 당신의 제안을 받아들이겠습니다.
★방문
돌아오신 걸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거래 관련 대사'''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승낙
관대한 제안이군요!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거절
이 제안을 수락한다면 왕세자[A]의 품위가 손상을 입을 것입니다.
★마티아스가 국경 개방 승낙
좋습니다, 그렇게 하지요. 개방 통로 권한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티아스가 국경 개방 거절
부담스러울 뿐만 아니라 받아들이기도 어렵겠군요.
★마티아스가 국경 개방 제안
당신의 국경을 넘어갈 수 있는 이동 권한을 우리에게 주시면 우리도 당신에게 같은 권한을 부여하겠습니다.
'''우호 관련 대사'''
마티아스가 우호 제안 거절
왕은 동맹을 선택할 때 아주 신중해야 합니다. 아직은 당신을 동맹이라 칭할 때가 아닙니다.
마티아스가 우호 제안 승낙
좋습니다! 당신처럼 왕의 부담감을 잘 이해하는 통치자는 얼마 없지요. 당신을 벗으로 칭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마티아스가 우호 선언 제안
우리 모두 백성의 찬사와 신의 뜻에 따라 통치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우리가 만국 앞에서 진정한 벗으로 공표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거절
이건 불가능합니다.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승낙
좋습니다, 신께 감사를...
★마티아스가 동맹 제안
당신은 헝가리의 권한과 권위를 존중하고 훌륭한 동맹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동맹으로 우리의 유대를 강화하도록 합시다.
'''전쟁 관련 대사'''
마티아스가 플레이어를 공개 비난
당신이 추구하는 건 힘밖에 없겠지만 헝가리는 당신이 최후를 맞이할 때까지 항거할 것입니다.
플레이어가 마티아스를 공개 비난
당신은 온 세상이 당신 앞에서 몸을 숙이기를 바라는 무법한 뱀, 욕심 많은 독수리와 같군요. 난 절대로 당신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오!
★마티아스가 평화 협정 승인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했으니 이제 자비와 평화의 길로 나아갑시다.
★마티아스가 평화 협정 거절
절대 안 됩니다.
★마티아스가 평화 협정 제안
이 전쟁을 지속하는 건 무자비한 일이며 대의를 쫓기 위한 정당성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만 화해합시다.
플레이어 군대가 헝가리 국경에 접근
당신의 군대가 국경 근처에서 움직이는 걸 내 정찰병들이 며칠 동안 추적했습니다. 군대를 헝가리에서 철수시켜 주십시오.
'''대표단 관련 대사'''
마티아스가 플레이어의 대표단 수용
대표단의 선물은 고맙게 받겠습니다. 귀하의 관대함에 축복이 깃들기를...
마티아스가 플레이어의 대표단 거절
우리에게는 선물이나 암시적인 의무는 필요 없습니다. 헝가리는 충분히 풍요로운 국가입니다.
마티아스가 대표단을 보냄
왕세자[A]에게 어울리는 고급 레이스, 문장을 새긴 석궁과 우리 가문의 전통 방식으로 요리한 파프리카쉬[19]를 선물로 보냅니다.

10. 스플래시 아트



[1] 마차시 사후에 농민들 사이에서 유행했다는 말. 마차시의 치세에 대해서는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데, 마차시 생전의 연대기 자료에 따르면 지독하게 높은 세율로 인해 농민들의 원성이 대단했다고도 하지만 마차시가 세상을 떠난 뒤 정의도 같이 죽었다는 말이 유행했다는 점은 그와 달리 농민들로부터 인기가 대단했음을 보여주기도 한다.[2] 마차시는 非이탈리아인으로서 가장 먼저 르네상스 문화를 받아들인 군주였으며, 바티칸 도서관과 함께 당대 유럽 최대의 도서관으로 꼽히며 오늘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코르비니아나 도서관(Bibliotheca Corviniana)을 설립하기도 했다. 즉 문명 6에서는 반영되지 못했다 보아야겠으나 내정 특성을 받을 명분도 충분히 있는 셈.[3] 그동안 문명 6에서 비어있었던 중세 경기병 유닛[4] 단순히 등장 문명 스포일러로만 치부할 수는 없는 것이 정식 트레일러와 함께 공개된 스크린샷에 마자르 경기병으로 추정되는 유닛이 작지만 선명하게 찍혔다. 그런데 정작 그 유닛은 헝가리 유닛 소개에는 나오지 않고 대신 첫 공개 영상 53초 부근에 등장한 검은 군대 설명에서 언급된 중세 경기병 유닛 courser일 가능성이 있다[5] 정확히는 까마귀가 반지를 문 모습인데, 문명 6 마차시의 갑옷 어깨 부분에 그려져 있는 그림과 똑같다. 이전까지 역대 헝가리의 국왕들은 모두 헝가리의 초대 국왕인 이슈트반 1세의 후손들이었는데, 마차시는 이슈트반의 피를 받지 않은 순수 귀족 출신으로서 왕관을 쓴 첫 번째 사례였다. 덧붙여 현대 헝가리의 국조도 까마귀.[6] 육각형 타일 특성상 강이 1칸이 아니면 좌우 중 한 방향으로 꺾어진다. 이렇게 꺾어진 방향이 반대방향과 1칸만 차이나므로 1칸 차이로 입지 조건이 크게 바뀌는 게 아니라면 꺾어진 방향으로 짓는 것이 더 좋다.[7] 헝가리는 강스타팅 보정이 있어서 이런 경우가 많지는 않을 것이다.[8] 징병유닛을 지우면 편하겠지만 아쉽게도 징병된 유닛은 삭제가 불가능하다.[9] 비슷한 기병 문명인 몽골과 비교하면, 이동력 1 차이는 극복이 안 되며, 전투력은 지도자 특성 때문에 기본적으로 같고, 조건부 추가 전투력은 상인 하나 보내면 끝인 몽골이 압도적으로 얻기 쉬우며, 수치도 높아서 헝가리가 동맹을 두 개 맺고 징집 유닛 둘과 인접해야만 같은 수치가 나온다. 그래도 이것은 몽골이 오로지 기병에만 초점이 맞추어졌기 때문으로, 헝가리의 고유 유닛들이 나쁜 것은 아니다. 특히나 검은 군대는 조건부로 더 세지고 철을 소모하지 않으며 이동 속도가 빠른 기사로 활용이 가능하다.이 때문에 이들을 기사 대신 중세 주력으로 쓸 여지가 있다.[10] 과두제로 45까지 증가 가능[11] 현재의 부다페스트라는 이름은 상술했다시피 도나우 강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던 '부다'와 '페스트'라는 서로 다른 두 개의 도시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왕정과 귀족층이 거주했던 구역은 부다였고 평민이 거주했던 구역은 페스트였다.[12] 오늘날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에 위치[13] 미슈콜츠 근방에 위치한 광산도시, 1945년에 미슈콜츠와 통합되었다.[14] 모하치 전투로 유명한 그 모하치, 헝가리 남부에 위치[15] 오늘날 슬로바키아 동부의 중심도시 코시체(Kosice)[16] 독일명 외덴부르크, 오스트리아의 부르겐란트주와 인접해있다.[17] 오늘날 루마니아 서부트란실바니아에 위치[18] 세르비아의 보이보디나자치주와 경계를 접한 헝가리 남부의 국경도시[A] A B 영문 원판에서는 'prince' 로 나오는데, 이건 '왕자' 라는 뜻도 물론 있지만 '군주' 라는 뜻도 있다(마키아벨리군주론의 영어 제목이 'The Prince' 다). 이 경우 '군주' 로 번역하는 것이 올바르며, 난이도명 '왕자(prince)' 도 사실 '군주' 라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19] 치킨 파프리카라고 불리는 헝가리 음식으로, 헝가리에서 흔히 사용되는 향신료인 파프리카를 풍부하게 사용하여 만든다.